클리퍼스, 디엔젤로 러셀과 크리스천 우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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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트레이드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디엔젤로 러셀(가드, 193cm, 88kg)과 댈러스 매버릭스의 크리스천 우드(포워드, 206cm, 97kg)를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러셀은 잭슨보다 포인트가드로 가치가 좀 더 있는 만큼, 클리퍼스가 눈독을 들일 만하다.
다만 현재 댈러스에서 우드의 역할을 고려하면 클리퍼스가 데려오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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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트레이드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디엔젤로 러셀(가드, 193cm, 88kg)과 댈러스 매버릭스의 크리스천 우드(포워드, 206cm, 97kg)를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포인트가드와 센터가 다른 포지션 대비 취약하다. 레지 잭슨과 이비카 주바치가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으나 이들을 받칠 수 있는 전력감이 부재하다. 다수의 포워드와 스윙맨을 두루 보유하고 있으나 포인트가드와 센터 자리를 제대로 채우지 못했다.
그나마 오프시즌에 휴스턴 로케츠와 계약을 해지하고 이적시장에 나온 존 월을 붙잡았다. 클리퍼스는 중급예외조항을 활용해 그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월에 대한 실험을 마쳤다. 가능하다면 트레이드를 바라고 있으며 성사되지 않는다면 함께 하지 않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월과 함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사이 러셀과 우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가 된다. 각자의 소속팀과 연장계약을 맺을 수도 있었으나 계약 소식은 없었다. 미네소타는 장기적으로 함께 할 새로운 가드를 찾고 있으며, 댈러스는 우드와의 당장 계약을 원치 않고 있다. 이에 이들이 모두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클리퍼스가 현실적으로 둘 모두에 관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한 번에 데려오는 것은 쉽지 않다. 클리퍼스가 자랑하는 포워드를 대거 트레이드에 활용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으나, 이들 다수를 활용한다면 클리퍼스가 자랑하는 선수층이 얇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선 러셀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잭슨이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고 있으나 잭슨도 엄밀히 공격형 가드에 가깝다. 최근 들어 주전 자리를 꿰찬 이후 꾸준히 활약하고 있으나, 러셀이 들어온다면 잭슨의 활용 폭이 좀 더 커질 수도 있다. 러셀은 잭슨보다 포인트가드로 가치가 좀 더 있는 만큼, 클리퍼스가 눈독을 들일 만하다.
그러나 몸값이 관건이다. 러셀은 이번 시즌 연봉이 3,100만 달러가 넘는다. 반면, 클리퍼스는 이미 지출이 많다. 이번 시즌 연봉 총액만 1억 9100만 달러가 넘는다. 사치세까지 더한다면 지출은 훨씬 더 커진다. 클리퍼스가 러셀을 데려오고자 한다면 적어도 핵심 전력을 제외한 주요 전력을 둘을 보내야 가능하다. 즉, 관심에 그칠 가능성이 많다.
러셀은 이번 시즌 미네소타에서 52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섰다. 경기당 33.3분을 소화하며 18.1점(.461 .386 .859) 3.1리바운드 6.2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평균 어시스트 수치가 소폭 하락했으나 여건이 허락한다면 평균 6어시스트 이상은 너끈하게 책임질 수 있다.
반면, 우드는 몸값이 러셀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우드의 이번 시즌 연봉은 약 1,430만 달러다. 활약도 나쁘지 않다. 이번 시즌 그는 댈러스에서 42경기에서 평균 29분을 뛰며 18.4점(.535 .385 .737) 8.4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클리퍼스가 필요한 백업 빅맨으로 자기 몫은 능히 해낼 수 있는 전력감이다.
하물며 댈러스는 다수의 빅맨을 보유하고 있다. 우드 외에도 막시 클리바와 드와이트 파월이 포진하고 있다. 우드 트레이드를 시도할 만하다. 다만 현재 댈러스에서 우드의 역할을 고려하면 클리퍼스가 데려오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트레이드로 카이리 어빙을 품은 부분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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