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로 변신…샘 스미스, 무대서도 '파격' 퍼포먼스 [2023 그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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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스미스가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빨간 조명 아래서 무대에 등장한 샘 스미스는 레드 가죽 바지에 레드 셔츠를 입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샘 스미스는 무대 중간에서 붉은 악마 모자를 쓰고 '언홀리'(불경스러운) 퍼포먼스를 제대로 펼쳐내 청중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는 이날 '언홀리'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GROUP PERFORMANCE)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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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샘 스미스가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시간 5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는 '언홀리'(Unholy)로 축하 무대를 펼쳤다.
빨간 조명 아래서 무대에 등장한 샘 스미스는 레드 가죽 바지에 레드 셔츠를 입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킴 페트라스는 철창 안에 갇힌 채 파격적이면서도 강렬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샘 스미스는 무대 중간에서 붉은 악마 모자를 쓰고 '언홀리'(불경스러운) 퍼포먼스를 제대로 펼쳐내 청중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는 이날 '언홀리'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GROUP PERFORMANCE)를 수상했다.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던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그래미 시상식에서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Group Performance) 부문, '옛 투 컴'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부문에 올랐다.
더불어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가 포함된 밴드 콜드플레이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로 '올해의 앨범상'(Album Of The Year)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은 피처링 참여 아티스트와 송라이터, 엔지니어 등 앨범 참여자 모두를 수상자로 기록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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