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이재명 '김성태 통화' 의혹에…"檢 신작소설 완성도가 너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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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발언이 모두 끝난 후 즉석발언을 통해 "이전 대장동 시리즈물, 성남FC 시리즈물에서 신작을 내놨는데 그 이전에 시리즈물도 형편없는 완성도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성태 쌍방울 측의 대북 로비 사건은 온 국민의 관심사일 뿐 아니라 매우 중요한 일인데 거기에 무관한 경기도 이재명을 왜 관련시키는가"라며 "(검찰이) 대장동 시리즈물·성남FC 시리즈물에 이어 신작을 내놓았는데, 그 이전의 시리즈물도 형편없는 완성도를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최소한의 개연성도 찾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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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중 통화 가능했겠나…최소한의 개연성도 없어"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의 당사자인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자신과 통화를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검찰의 신작 소설이 완성도가 너무 떨어진다. 이번엔 최소한의 선도 넘기 어렵다"고 작심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발언이 모두 끝난 후 즉석발언을 통해 "이전 대장동 시리즈물, 성남FC 시리즈물에서 신작을 내놨는데 그 이전에 시리즈물도 형편없는 완성도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검찰은 이 대표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접점으로 이화영 전 부지사를 지목, "2019년 세 차례에 걸쳐 이 전 부지사가 이 대표를 연결해줘 통화했다"는 김 전 회장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검찰이 흘리는 바에 의하면 그날(2019년 1월17일) 저녁 이화영 당시 부지사가 전화를 바꿔줘서 통화했다는 건데 상식적으로 가능한 얘기인가. 재미가 없다 소설이. 너무 말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그는 “김성태 쌍방울 측의 대북 로비 사건은 온 국민의 관심사일 뿐 아니라 매우 중요한 일인데 거기에 무관한 경기도 이재명을 왜 관련시키는가”라며 “(검찰이) 대장동 시리즈물·성남FC 시리즈물에 이어 신작을 내놓았는데, 그 이전의 시리즈물도 형편없는 완성도를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최소한의 개연성도 찾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언론을 향해선 “이 부지사가 제가 그날 재판받는 것을 뻔히 알면서 그런 전화를 했겠나”라며 “침소봉대, 거두절미. 이건 언론이 해선 안 되는 일”이라며 검찰발 허위 사실에 대해 검증도 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에 대해 고의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가급적 공정하게 취재해 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그는 "너무 완성도가 떨어지는 소설이라 잘 안 팔릴 것이라고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너무 잘 팔리고 있다"며 "결국 국민들에 대한 기만"이라고 덧붙였다.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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