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OECD 탄소감축포럼 회의 참석…배출권 거래제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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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을 비롯해 OECD 38개 회원국 고위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OECD 탄소감축포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 정책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분석하고, 통합된 통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의제로 삼고 있다.
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부문별·연도별 이행방안 수립 계획과 핵심 탄소감축 정책 중 하나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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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황덕현 기자 = 환경부는 9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탄소감축포럼(IFCMA) 1차 회의에 참석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국가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을 비롯해 OECD 38개 회원국 고위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 대표단은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이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전지구적인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국가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OECD 탄소감축포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 정책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분석하고, 통합된 통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의제로 삼고 있다.
아울러 개별 국가의 기후정책 수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모범이 되는 정책이 확산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포럼은 2026년까지 운영되며 참여 대상을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신흥개발국 등 비회원국까지 넓혀 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부문별·연도별 이행방안 수립 계획과 핵심 탄소감축 정책 중 하나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7~8일에는 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 고위급회의도 참석한다. 이 회의에서는 2025~2026년 OECD의 환경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환경정책위원회 하부조직 개편 방향 등을 논의한다.
금 실장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개발하고 세계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기후정책 논의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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