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감독 교체 원하는 첼시, AT마드리드행 유력한 스페인 레전드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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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감독 교체 카드를 꺼내들 전망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각) '첼시 구단은 포터 감독을 압박하는 카드로 전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 감독을 지낸 엔리케를 노리고 있다. 보엘리 구단주의 레이더망에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보엘리 구단주가 맡은 뒤 첼시는 적극적인 투자를 했지만, 현재 성적은 신통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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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감독 교체 카드를 꺼내들 전망이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이미 그레이엄 포토 감독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 다른 대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전 스페인대표팀 감독이자 AT마드리드 부임이 유력한 루이스 엔리케(53)가 급부상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각) '첼시 구단은 포터 감독을 압박하는 카드로 전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 감독을 지낸 엔리케를 노리고 있다. 보엘리 구단주의 레이더망에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보엘리 구단주가 맡은 뒤 첼시는 적극적인 투자를 했지만, 현재 성적은 신통치 않다. 리그 8위에 불과하다. 잔류에는 성공하겠지만, 그 이상의 성취는 바라보기 힘든 상황이다. 때문에 효율성을 추구하는 보엘리 구단주는 포터 감독에 대해 큰 불만을 갖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인물이 바로 엔리케다. 엔리케는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때 스페인을 이끌었다. 하지만 팀이 16강에서 탈락하며 경질됐다. 그래도 이런 엔리케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경쟁자가 적지 않다. 현재로서는 AT마드리드가 가장 엔리케 영입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첼시가 후발 주자인 셈이다.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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