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희망수성천사계좌 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희망수성 천사계좌는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월 3천원 이상)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6월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으로 중증장애인들이 팔공산에 있는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체험한 후 현수막 앞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지난해 희망수성 천사계좌로 2억8천100만원이 모금됐다.

올해는 생애주기별·대상자별 복지 수요 변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소득 가정에 백일·돌상을 제공하는 찰칵! 가족의 탄생! 내 생애 첫 기념, 중증장애인 사회체험 프로그램 새로운 세상 경험하기, 저소득노인의 아름다운 생애 마침표 준비 귀천(歸天) 준비학교 등 18개 사업을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시설과 연계해 추진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생활밀착형 지역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