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자에 한국 국채 ‘세일즈’

조해동 기자 2023. 2. 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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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국채 '세일즈'에 나선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은 이날 영국 런던으로 출국해 글로벌 투자은행, 자산운용사 등 한국 국채 투자자를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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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국채 ‘세일즈’에 나선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은 이날 영국 런던으로 출국해 글로벌 투자은행, 자산운용사 등 한국 국채 투자자를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최 차관은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외국인 국채 투자 비과세 조치를 소개하고, 우리 국채의 투자 가치를 설명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런던에서 한국 국고채를 홍보하기 위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는 사례는 이번이 최초”라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런던에 소재한 글로벌 투자은행, 자산운용사 등에서 실제 투자전략 결정에 관여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또 세계국채지수(WGBI) 산출 기관인 FTSE 러셀(Russell)의 인덱스 정책 글로벌 총괄 담당자를 만나 우리 정부의 WGBI 편입 의지를 재차 강조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9월 WGBI 편입 관찰 대상국에 오른 데 이어 연내 지수 편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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