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수 ㈜세륜인터내쇼날 대표이사, 모교 한국외대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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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정원수(영어과 80) ㈜세륜인터내쇼날 대표이사가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정 대표는 "회사가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외대에서 배운 어학 실력과 글로벌 감각 덕분"이라며 "후배들이 외대 캠퍼스에서 미래의 비전을 찾고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국가의 귀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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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정원수(영어과 80) ㈜세륜인터내쇼날 대표이사가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세륜인터내쇼날은 자동차 부품 전문 회사로서 현대, 기아, 쉐보레 등 국산 자동차 및 일본, 유럽 차종 부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정원수 대표는 1993년 회사 설립 이래 수출 역량 강화에 집중, 해외 20여 개국과 교역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킨 무역 기업인이다.
정 대표는 "회사가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외대에서 배운 어학 실력과 글로벌 감각 덕분"이라며 "후배들이 외대 캠퍼스에서 미래의 비전을 찾고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국가의 귀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모교를 위해 기부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하고 인류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답했다고 외대는 전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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