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인구감소·저출생 대응에 총력…청년층 정착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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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경기 가평군은 올해 2억 원을 투입해 인구감소 대응전략 마련 및 저출생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청년층 정착 유도를 위한 주거안정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앞서 군은 2022년에 전년대비 59% 증대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로 총 77가구에 7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140억여 원을 확보하는 등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극복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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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올해 2억 원을 투입해 인구감소 대응전략 마련 및 저출생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군은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1개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모니터링 및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실시한다.
특히 청년층 정착 유도를 위한 주거안정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상·하반기 연2회 실시, 지역 내 신혼부부 100가구를 대상으로 반기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지역 특수시책으로 청년 1인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최대 10개월간 월세 20만 원을 지원하기 위한 세부운영지침을 수립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지역 내 미혼남녀 주선 프로그램을 진행해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유치원과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인구교육을 비롯해 군민을 대상으로 한 인구정책 전문가 특강, 공모전 수상자 시상, 인식개선 공연 등 세계 인구의 날 기념행사도 실시한다.
앞서 군은 2022년에 전년대비 59% 증대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로 총 77가구에 7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140억여 원을 확보하는 등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극복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관 협치를 통한 지역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으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기반 강화 및 주민의식 개선을 통한 인구 불균형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인구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6만3292명(남 3만2570명, 여 3만722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만7751명(남 8353명, 여 9398명)을 차지하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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