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아이키 말에 깜짝 “현관 키스 포기 못해”(결혼 말고 동거)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2. 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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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말고 동거' MC들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6일 오전 채널A 예능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진CP, 소수정PD를 비롯해 한혜진, 이용진, 이수혁, 아이키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용진은 "동거하는 커플이 과연 방송에 나온 적이 있었나 싶은데 '없다'고 판단되어서 동거라는 삶의 형태를 보여주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바로 결정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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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말고 동거’ MC들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6일 오전 채널A 예능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진CP, 소수정PD를 비롯해 한혜진, 이용진, 이수혁, 아이키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용진은 “동거하는 커플이 과연 방송에 나온 적이 있었나 싶은데 ‘없다’고 판단되어서 동거라는 삶의 형태를 보여주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바로 결정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한혜진과 아이키가 ‘결혼 말고 동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채널A
이어 아이키는 “신박했다. 동거라는 주제가 CP님의 말처럼 용감한 선택인데, 뭔가 더 파헤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혜진은 “저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MC 섭외를 받았을 때 내가 재미있을 것 같은 프로그램을 하면 시청자들에게 50%는 보장받는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개인적인 궁금증이 있었다. 남의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을 했고, 시청자 입장으로 쳐다보기도 했는데 동거는 결혼과 연애 중간이어서 저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수혁은 “배우 일을 하다 보니까 예능 출연 기회가 많지 않은데, 선택은 같이 하는 MC들과 제작진을 보는 편인데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 미팅때 제목이 자극적일 수 있는데 제작진이 가볍게만 다루지 않고 이 시대를 다루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좋게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던 것 같다”라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방송 후 생각 변화에 대해 묻자 이용진은 “사랑하는데 내 돈 쓰든 네 돈 쓰든 할 줄 알았는데 현실적인 돈 이야기를 할 때 의외의 포인트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이키는 “‘결혼이 아니고 동거구나’라고 느낀 점이 현관에서 뽀뽀를 많이 하더라. 동거만의 매력이 아닐까 풋풋하더라”라고 꼬집었다.

이를 듣고 있던 한혜진은 “저는 그럼 결혼 안하고 동거만 하겠다. 현관 키스는 포기 못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떤 후 “저는 ‘결혼 말고 동거’를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내 생활권에 타인이 들어오는 건데 그게 보통일이 아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은 나로 하여금 뭐가 불편할까 그게 오히려 생각이 들더라. 나랑 같이 먼 미래 동거할 그분이 나 때문에 불편할 수 있겠다 조심해야겠다는 혼자만의 동거 계획을 세우고 있더라”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살아봐야 더 사랑한다”를 외치며 연애와 결혼 사이에서 뜨겁게 사랑 중인 실제 커플들의 동거 관찰기다. 지난 1월 20일 첫 방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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