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영업이익 반토막에 3%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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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의 주가가 3%대 하락세를 보인다.
DL이앤씨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한 2조2563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6% 하락한 1196억원을 기록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리포트에서 "영업이익 부진의 주요 원인은 주택 부문 마진 악화"라며 "2022년 2분기부터 주택 부문 원가율 조정이 발생했지만 같은해 4분기에 더 많은 현장에서 원가율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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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의 주가가 3%대 하락세를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1시30분 기준으로 DL이앤씨는 전 거래일보다 1250원(3.35%) 내린 3만6050원에 거래 중이다.
DL이앤씨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한 2조2563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6% 하락한 119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전망치 대비 13.3% 하회한 어닝 쇼크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리포트에서 "영업이익 부진의 주요 원인은 주택 부문 마진 악화"라며 "2022년 2분기부터 주택 부문 원가율 조정이 발생했지만 같은해 4분기에 더 많은 현장에서 원가율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영업이익이 과반 이상 감소한 이유는 주택, 건축 부문 원가율 차이 때문"이라며 "외형과 수익성 면에서 2024년까지 주택 부문에 기댈 수 있는 점이 없어 플랜트 부문 수주와 기성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고 봤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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