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 협약..."올바른 식생활 교육"

홍민호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사업부장(오른쪽)과 강원미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지난 1월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한가연)과 손잡고 영아 급식 질 향상과 환경 개선에 나섰다.

6일 CJ프레시웨이는 한가연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가연은 가정어린이집 1만2000여곳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단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CJ프레시웨이는 한가연과 △친환경 식자재 공급 및 메뉴 제안 △올바른 식생활 교육 지원 △영아 급식 관련 정보 교류 등을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키즈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가정어린이집에 친환경 농산물·방사능 검사 통과 수산물 등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한다. 영아 식습관에 따른 데이터 기반 맞춤형 식단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위생 컨설팅 등 체계적인 급식 운영을 위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누리는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국가기관 인증을 획득한 농·수·축산물 등 다양한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3000회 이상 영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영아 시기 처음 급식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가정어린이집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고품질의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