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친환경 미생물제' 개발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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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특허균 NS05를 활용한 친환경 미생물제 개발을 위한 시험 연구에 돌입했다.
6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허 등록을 마친 NS05(바실러스 벨레젠시스, Bacillus velezensis) 균주(菌株)는 작물 재배에 사용할 경우 딸기 흰가루병, 오이 흰가루병, 탄저병, 시들음병, 잿빛곰팡이병 등에 대한 방제는 물론 작물생육 촉진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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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허균 ‘NS05’ 활용 생균제 실증시험 한창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특허균 NS05를 활용한 친환경 미생물제 개발을 위한 시험 연구에 돌입했다.
6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허 등록을 마친 NS05(바실러스 벨레젠시스, Bacillus velezensis) 균주(菌株)는 작물 재배에 사용할 경우 딸기 흰가루병, 오이 흰가루병, 탄저병, 시들음병, 잿빛곰팡이병 등에 대한 방제는 물론 작물생육 촉진에 효과적이다.
시는 작년부터 특허 균주 생균제를 딸기, 상추 재배 농가에 보급하며 실증과정을 거쳐왔다.
그 결과 병해 억제와 생산량 증대, 토양 속 살선충(殺線蟲)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친환경 미생물제 개발에 속도를 높여왔다.
시는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및 시험연구소와 협업을 바탕으로 작목별 선충 방제 효과 실증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추후 신기술 특허를 등록하고 친환경 미생물 제제로 개발해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특허균을 원료로 한 제품이 완성되고 상용화된다면 화학농약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농업생태계 보전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 예방, 친환경 시설채소 농가의 생산성 증대 등 다양한 이점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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