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Korea Customs Week 2023' 순풍…준비기획단 발족

김양수 기자 2023. 2. 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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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한국형 관세분야 다보스포럼인 'Korea Customs Week 2023'(이하 KCW 2023) 준비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KCW 2023은 60여개국 관세청장, 국내외 기업인 및 WCO, WTO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600명이 참석할 예정인 대규모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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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식 누리집 개설하고 준비에 총력
슬로건 '국경을 넘어 세계를 잇다!', 로고도 제작

[대전=뉴시스] KCW 2023 공식 누리집 화면(왼쪽)과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한국형 관세분야 다보스포럼인 'Korea Customs Week 2023'(이하 KCW 2023) 준비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KCW 2023은 60여개국 관세청장, 국내외 기업인 및 WCO, WTO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600명이 참석할 예정인 대규모 국제행사다.

국가 간 비관세장벽 해소 등을 통한 무역원활화, 관세행정의 AI·빅데이터 활용 등 글로벌 주요 관세이슈 선도를 목적으로 하며 관세청이 최초로 개최하는 글로벌 관세협력회의다.

관세청은 이번 행사의 주제로 '글로벌 관세협력과 디지털 세관(Global customs cooperation and digital customs)'을 선정하고 직원 공모를 거쳐 공식 슬로건으로 '국경을 넘어 세계를 잇다!(Beyond the Borders, Connect the World!)'를 확정했다. 로고도 만들었다.

이번에 발족한 준비기획단은 국제관세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행사기획팀, 운영총괄팀 등 2개팀 26명으로 구성돼 있다. KCW 2023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부 프로그램 기획, 국내·외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

또 관세청은 KCW 2023의 홍보와 운영을 위한 공식 누리집(https://koreacustomsweek.org)를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누리집은 행사 개요와 세부 프로그램, 교통 등 행사참석에 필요한 정보와 일정 등을 제공하고 참석자 등록, 숙소예약,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미팅 신청 등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관세청 이진희 준비기획단장은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관세장벽 해소 등을 통한 무역원활화, 불법물품 이동차단 등을 위해 무역의 최일선에 있는 관세당국 간 협력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행사가 60여개 관세당국 및 유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우리 수출기업에 우호적 통상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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