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 선정

임은수 기자 2023. 2. 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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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충남 공주, 충북 음성군 등 충청권에서 2곳이 포함된 총 4곳이 선정됐다.

하경희 농식품부 농촌계획과장은 "농촌지역 청년층의 문화·보육 등의 수요를 반영한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동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한 청년 가구가 쾌적한 주거에서 생활하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매개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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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공주시·음성군 포함 4개소

귀농·귀촌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충남 공주, 충북 음성군 등 충청권에서 2곳이 포함된 총 4곳이 선정됐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충남 공주시, 충북 음성군, 강원 삼척시, 전북 김제시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농림부는 올해 농촌 청년의 맞춤형 주거 수요를 반영해 4곳을 선정했다. 각 사업지구에 30가구 안팎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육아 나눔 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시설 각 1개 동을 복합·설치하는데 지구당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원)을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4곳 중 삼척시, 공주시, 김제시는 임대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음성군은 지역 산업단지 기업체의 양질의 일자리와 연계해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촌지역에 청년 맞춤형 주거단지와 일자리를 연계 지원함으로써 향후 청년층의 유입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임대주택 조성에 관한 기본계획 및 분양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귀농·귀촌 희망자 등의 수요를 반영해 개발·보급한 '농촌주택 표준설계도'를 주거단지 조성 시 활용 설계비 부담을 줄이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하경희 농식품부 농촌계획과장은 "농촌지역 청년층의 문화·보육 등의 수요를 반영한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동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한 청년 가구가 쾌적한 주거에서 생활하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매개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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