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등산 다녀올게"사라진 50대 남성... 20여일째 감감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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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을 등산한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된 50대 남성을 찾기 위해 경찰과 소방이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발견되지 않고 있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4일 "아버지가 아침에 용문산으로 혼자 등산을 간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딸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과 소방은 지난 4일까지 14일간 드론, 인명구조견 등을 동원해 합동 수색을 벌였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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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을 등산한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된 50대 남성을 찾기 위해 경찰과 소방이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발견되지 않고 있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4일 "아버지가 아침에 용문산으로 혼자 등산을 간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딸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용문산 인근의 CCTV를 확보해 A씨가 용문산 입구로 들어가는 모습을 파악하고 등산로 입구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실종 당일 오전 용문산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위치가 잡힌 것으로 확인했지만, 그 이후로는 전원이 꺼져 이후 이동 경로를 파악하지 못했다.
경찰은 며칠째 이뤄진 수색에 성과가 없자 경찰은 지난달 22일 소방에 공동 대응요청을 했다. 경찰과 소방은 지난 4일까지 14일간 드론, 인명구조견 등을 동원해 합동 수색을 벌였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소방 관계자는 "용문산이 워낙 광범위한 탓에 매일 범위를 나눠가며 수색작업을 하는 중"이라며 "최근 이어진 한파로 등산로도 곳곳에 얼어있는 상태로 수색작업이 쉽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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