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USA 창업주 신상곤씨, 인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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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최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
6일 인제군에 따르면 미국 현지 한인들에게 농산물을 유통하는 울타리USA의 창업주 신상곤씨(미국 거주)가 최근 인제군에 500만원을 기부해 1호 최고액기부자로 기록됐다.
신상곤씨는 "이번 기부가 인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인제군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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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최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
6일 인제군에 따르면 미국 현지 한인들에게 농산물을 유통하는 울타리USA의 창업주 신상곤씨(미국 거주)가 최근 인제군에 500만원을 기부해 1호 최고액기부자로 기록됐다.
신씨는 울타리몰 초기부터 인제군과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소외계층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K-푸드 이커머스 업체인 울타리USA는 인제군과 지속적으로 군에서 생산, 제조된 물품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인제군 중소기업 제품의 미주 수출 500만불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김민혁 대표가 새롭게 취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신상곤씨는 “이번 기부가 인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인제군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기부금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추가로 받는 제도다.
인제군은 현재 황태, 오미자, 잡곡, 한우 등 농특산물 및 생활용품, 인제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황태 껍질 부각, 전통주, 두부, 반려견 간식 등 추가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 향후 더욱 풍성한 답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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