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립 첫걸음’ 청소년 금융교육 시행
김정훈 기자 2023. 2. 6. 11:25
경남도와 경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은 BNK 경남은행과 함께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자삼촌과 함께하는 동글동글 금융교실’이라는 제목으로 경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2일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금융의 정의와 역할부터 보험과 금융상품에 대해서 제대로 알기, 안정적으로 돈을 모으고 관리하는 방법, 재테크에 이르기까지 재정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교육에 강사료 없이 무료로 강사를 파견한다. 해당 교육을 수강한 자립준비청년에게 8개월간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BNK경남은행 고객패널’ 선발 우대와 개인별 금융상담도 지원하는 등 각종 특전도 제공한다. 희망하는 아동복지시설이 있으면 찾아가는 교육도 추진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또는 시설은 경남도 자립지원 전담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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