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오송국가철도종합시험선로 운영 지원 용역 수주

조명휘 기자 2023. 2. 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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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으로부터 충북 오송 '국가철도종합시험선로 운영 지원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2026년 12월까지 국가철도종합시험선로의 시설물 유지보수·안전관리 지원·시설물 고도화 지원·사고 비상복구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200㎞/h 속도 이상의 철도차량 시험운행이 가능한 이 시험선로는 전체길이 13㎞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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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6년까지 34억원 규모…시설물 유지보수·시설물 고도화 지원 등 수행
1월 용인경량전철 유지보수 사업에 이은 성과
17년간 무사고 기술력과 수준 높은 연구개발 인정받아

[대전=뉴시스] 대전교통공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으로부터 충북 오송 ‘국가철도종합시험선로 운영 지원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2026년 12월까지 국가철도종합시험선로의 시설물 유지보수·안전관리 지원·시설물 고도화 지원·사고 비상복구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34억원 규모다.

200㎞/h 속도 이상의 철도차량 시험운행이 가능한 이 시험선로는 전체길이 13㎞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선로용량 증대와 국산 신호시스템 인프라 개발에 따라 앞으로 시험 수요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1월 '용인경량전철 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도시철도 17년 무사고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 수준 높은 연구개발 성과가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연규양 사장은 "연이은 기술엔지니어링 사업 수주를 통해 공사의 높은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외 신규 사업에 적극 진출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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