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 홈스테이 재개…자매도시 미국 컬버시와 교류

김혜지 기자 2023. 2. 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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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3년여 만에 재개한다.

익산시는 오는 8월1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들이 자매도시인 미국 컬버시 현지 가정에서 머물며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컬버시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0년부터 격년마다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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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3년여 만에 재개한다.(익산시 제공)2023.2.6./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3년여 만에 재개한다.

익산시는 오는 8월1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들이 자매도시인 미국 컬버시 현지 가정에서 머물며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컬버시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0년부터 격년마다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중단됐었다.

이번 프로그램 모집 대상은 익산에 거주하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남여 학생 각각 4명씩 총 8명이 선발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24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홈스테이 참여자는 남녀 성비를 고려해 학교장 추천자 중 고학년, 동급생 경쟁일 경우 전년도 평균 성적이 높은 학생이 우선 선발된다.

내년 여름에는 컬버시 학생들이 익산을 방문해 지역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체험하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매도시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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