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샤오펑, 유럽서 세단·SUV 대표 모델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이 해외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샤오펑은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 국가에서 플래그십 세단 'P7'과 SUV 'G9'을 출시했다.
샤오펑은 유럽 내 세단 가격을 전기차 시장 선두 업체인 테슬라보다 낮게 책정했다.
네덜란드 기준 샤오펑의 세단 'P7' 가격은 4만9천990유로(약 6천734만원), 테슬라 '모델3 롱 레인지'가 5만2천990유로(약 7천138만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이 해외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샤오펑은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 국가에서 플래그십 세단 'P7'과 SUV 'G9'을 출시했다.
브라이언 구 샤오펑 회장은 "이번 출시는 회사가 유럽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이정표다"고 말했다. 샤오펑은 지난해 중국 시장 수요 감소로 실적 부진을 겪은 뒤 국제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샤오펑은 유럽 내 세단 가격을 전기차 시장 선두 업체인 테슬라보다 낮게 책정했다. 네덜란드 기준 샤오펑의 세단 'P7' 가격은 4만9천990유로(약 6천734만원), 테슬라 '모델3 롱 레인지'가 5만2천990유로(약 7천138만원)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거리는 각각 576km, 602km다.
SUV에서는 샤오펑 제품이 테슬라 보다 높은 가격을 보였다. 네덜란드에서 샤오펑 'G9'는 5만7천990유로(약 7천812만원), 테슬라 '모델Y 롱 레인지'는 5만3천990유로(약 7천273만원)다. 1회 충전시 최대 주행 거리는 각각 570km, 533km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샤오펑, 2분기 5천억 적자…주가 12% 폭락
- 中 샤오펑, '5분 충전 200km 주행' 충전기 내놓는다
- 中 샤오펑 전기차 또 화재...3년 새 4번째
- 中 샤오펑 '플라잉카' 유럽 착륙
- "큰 그림은 완성, 추진력 발휘할 때"...로봇 B학점
- SK하이닉스 "HBM4E, 2026년부터 양산"...1년 앞당긴다
- 국제 표준 만드는 토종 로봇 스타트업 나왔다
- "수학 가르치고 실시간 통역까지"…오픈AI, 새 챗봇 'GPT-4o' 출시
- [단독] 우리은행, 제 4인뱅 설립 참여…한국신용데이터와 맞손
- [유미's 픽] "日·동남아에도 돈 몰리는데"…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서 韓 '찬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