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탁구 스타' 신유빈, 프로탁구 데뷔전에서 2승

조영준 기자 2023. 2. 6.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을 털어내며 복귀한 여자탁구 신동 신유빈(19, 대한항공)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데뷔전에서 홀로 2승을 거뒀다.

신유빈의 소속팀 대한항공은 5일 수원 광교씨름체육관 내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 T'에서 열린 2023 KTTL 여자 코리아리그(기업부) 경기에서 1, 4단식에 나섰다.

부상 부위인 오른 손목에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출전한 신유빈은 1단식에서 '떠오르는 신성'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을 2-0(11-9 11-5)으로 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3 KTTL 여자 코리아리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경기에 출전한 신유빈 ⓒKTTL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부상을 털어내며 복귀한 여자탁구 신동 신유빈(19, 대한항공)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데뷔전에서 홀로 2승을 거뒀다.

신유빈의 소속팀 대한항공은 5일 수원 광교씨름체육관 내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 T'에서 열린 2023 KTTL 여자 코리아리그(기업부) 경기에서 1, 4단식에 나섰다. 신유빈은 자신이 책임진 두 번의 단식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대한항공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매치스코어 2-3으로 졌다.

부상 부위인 오른 손목에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출전한 신유빈은 1단식에서 '떠오르는 신성'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을 2-0(11-9 11-5)으로 이겼다.

4단식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간판인 양하은과 맞붙었다. 신유빈은 2-0(11-7 11-6)으로 양하은을 제압했다.

신유빈은 연이은 수술과 재활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월드테이블테니스(WTT)와 세계선수권 아시아예선 등 국제대회에 복귀했고 이날 1년 5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도 돌아왔다.

대한항공은 신유빈이 분전했지만 강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벽을 넘지 못했다. 양하은은 2단식에서 대한항공의 이은혜를 2-1(11-6 3-11 11-6)로 꺾었다.

3복식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김나영-유한나 조가 대한항공의 이은혜-이유진 조를 2-1(5-11 11-7 11-8)로 이겼다. 마지막 5단식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유한나가 대한항공 김하영을 2-0(11-6 12-10)으로 제압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