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으로 확대 등

유재형 기자 2023. 2.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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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를 올해 100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울주군 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금(중소기업 3억원, 소상공인 6000만원)에 대한 이자차액보전금 3%(중소기업 2년간, 소상공인 3년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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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를 올해 100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업무위탁 협약’을 맺었다.

경영안정자금은 울주군 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금(중소기업 3억원, 소상공인 6000만원)에 대한 이자차액보전금 3%(중소기업 2년간, 소상공인 3년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상환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안에 만기를 앞둔 기존 대출분 533억원에 대한 연장분을 포함해 융자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880억원 대비 14%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전년도 680억원에서 올해 700억원으로 융자규모가 확대되며, 직수출 연 100만불 이상 중소기업은 최대 4억원으로 지원 규모도 증가한다.

소상공인 융자규모도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어나며, 이자차액지원율이 2.5%에서 3%로 확대된다. 지원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됐다.

◇울주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신청 접수

울산시 울주군은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 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주소를 둔 주민과 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은 세대당 최대 2000만원,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이다. 연 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 조건이다.

단, 기존 지원금을 받는 대상자 중 상환을 마치지 않았거나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되는 자는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대상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온양읍·서생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군은 오는 4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통지하고, 선정자는 안내 일까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에 방문해 융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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