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미토마, EPL 이주의 팀 선정...'에메르송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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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과 미토마 카오루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에 뽑혔다.
케인(토트넘), 미토마(브라이튼)가 뽑힌 게 눈길을 끌었다.
케인, 미토마와 함께 마커스 래쉬포드(맨유)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케인 대신 에메르송을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을 정도로 그의 활약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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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해리 케인과 미토마 카오루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에 뽑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6일(한국시간) EPL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EPL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케인(토트넘), 미토마(브라이튼)가 뽑힌 게 눈길을 끌었다.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EPL 200호 골에 도달했다.
미토마는 또 득점에 성공했다. 본머스전에서 극장골을 기록하면서 브라이튼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BBC'는 "미토마가 없었다면 브라이튼은 본머스전 승리하지 못했을 것이다. 최근 들어 브라이튼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다. 미토마 활약 속 브라이튼은 6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평했다.
케인, 미토마와 함께 마커스 래쉬포드(맨유)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래쉬포드는 크리스탈 팰리스전 득점을 통해 승리에 기여했다. 좌우 측면엔 테테(레스터), 에메르송 로얄(토트넘)이 위치했다.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레스터 시티에 온 테테는 측면에서 놀라운 영향력으로 레스터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향후 레스터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
에메르송은 잭 그릴리쉬를 완벽 통제했다. 그릴리쉬와 경합마다 승리를 거두며 수비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수비에 이어 공격도 훌륭했다. 과거와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이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케인 대신 에메르송을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을 정도로 그의 활약을 추켜세웠다. 페드로 포로가 오면서 벤치로 밀릴 거로 봤지만 경쟁 구도가 확립될 듯하다.
중원은 후벵 네베스(울버햄튼), 안드레 오나나(에버턴)가 구성했다. 네베스, 오나나는 각각 리버풀, 에버턴 격파에 앞장섰다. 마찬가지로 승리에 지분이 있는 크레이그 도슨(울버햄튼), 제임스 타르코프스키(에버턴)는 3백에 이름을 올렸다. 도슨, 타르코프스키는 센터백인데 득점까지 올리면서 존재감을 보였다.
나예프 아구에르드(웨스트햄)가 도슨, 타르코프스키와 같이 3백에 포함됐다. 골키퍼는 놀라운 선방을 보인 다비드 데 헤아(맨유)가 차지했다.
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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