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글로벌 총괄에 고성호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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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가 고성호 전 한국오라클 마케팅본부장을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센터(GBSC)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하고 해외 디지털 전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고성호 부사장은 "앞으로 티맥스소프트가 해외 법인과 긴밀히 협력하며 대형 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세계 무대에서 최적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우뚝 서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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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티맥스소프트가 고성호 전 한국오라클 마케팅본부장을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센터(GBSC)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하고 해외 디지털 전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고성호 부사장을 앞세워 해외 법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GBSC는 해외 법인에 필요한 마케팅, 파트너 협력, 기술지원 서비스, 프로젝트 수행 인력 등을 통합 제공하는 티맥스소프트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올해 초 출범했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6일 "GBSC를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성호 부사장은 "앞으로 티맥스소프트가 해외 법인과 긴밀히 협력하며 대형 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세계 무대에서 최적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우뚝 서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오픈프레임(OpenFrame)' 솔루션을 통한 메인프레임 현대화 서비스를 글로벌 역점 사업으로 선정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IT 컨설팅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35년 후지쯔의 메인프레임 사업 중단 결정으로 증가할 클라우드 전환 수요도 집중 공략한다.
한편, 고성호 부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서 핵심 업무를 수행하며,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1997년부터 한국오라클에서 얼라이언스, 마케팅 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인텔코리아로 옮긴 후 2003년부터 인텔 아태지역 전략제휴 담당 상무를 맡았다. 이후 2004년 말 한국오라클 마케팅본부장으로 부임해 한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최근까지 오라클의 전략 제품을 시장에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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