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감정표현 배우기…'좋아,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 [신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책은 기획 단계부터 순두부 작가를 염두에 둔 작품이다.
글을 쓴 송현지 작가의 삼고초려 끝에 재기발랄 유쾌한 어린이 그림일기 같은 그의 첫 그림책 '좋아,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가 탄생했다.
2015년 다음 웹툰 연재작 '나는 엄마다'를 통해 두 남자아이 엄마의 일상을 재치 있고 담백하게 전했던 웹툰 작가 순두부 이제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을 둔 학부모가 되어 이 책의 그림을 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이 책은 기획 단계부터 순두부 작가를 염두에 둔 작품이다. 글을 쓴 송현지 작가의 삼고초려 끝에 재기발랄 유쾌한 어린이 그림일기 같은 그의 첫 그림책 '좋아,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가 탄생했다.
MZ세대 다음으로 주목받는 알파 세대는 2010~2024년에 태어난 아이들을 일컫는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다. 바깥 활동보다 스마트폰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감정표현을 할 기회나 필요가 적었다.
이것이 독이 됐다. 다양한 감정을 "좋아"나 "싫어"로 툭 내뱉고 감정을 들여다보지 않게 만들었다.
감정표현을 잘하는 어린이는 무리 없이 대인관계를 맺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한다. 솔직하고 재미있어서 인기도 많다. 이 책은 감정 공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싶은 아이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담았다.
2015년 다음 웹툰 연재작 '나는 엄마다'를 통해 두 남자아이 엄마의 일상을 재치 있고 담백하게 전했던 웹툰 작가 순두부 이제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을 둔 학부모가 되어 이 책의 그림을 그렸다.
순두부 작가의 그림은 아이의 그림일기 같다. 선과 색이 단순해서 결정적인 한순간 하나의 감정만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덕분에 이 책의 주인공 승규 어린이가 느꼈을 다양한 감정이 또렷이 전해지고 어린이에게 재미있고 친숙하게 다가온다.
◇ 좋아,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 송현지 글/ 순두부 그림/ 이야기 공간/ 1만5800원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태국 송끄란 축제서 성행위한 韓 남성 2명…행인들 지나가도 '아랑곳'
- '대세' 이미주, 3세 연하 축구 골키퍼 송범근과 연인 됐다…"서로 호감" [공식]
- 최준희, 잘록 허리 뽐내며 미모 과시…母 최진실 붕어빵 외모 [N샷]
- 천하람,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김건희 여사 라인 추정"
- '조국행실도' 등장→쓰레기도 식판도 직접, 무릎 꿇고 사인, 새치기 없다
- "전여친 폭행→사망케한 남성은 04년생 ○○고 졸업 김○○"…신상 털렸다
- 홍석천 "내가 사려던 건물 태진아에게 뺏겨…11년 만에 4배 올랐다"
- 마동석 "♥예정화와 늦깎이 결혼, 박지환 부케 받으라고? 글쎄…" [N인터뷰]
- 송해나 "전 남친에게 나는 세컨드…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것도 목격"
- 김새론, 5월 공연 연극 '동치미' 하차 "건강상 이유"…2년 만의 연기 복귀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