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이중구조 개선, 첫걸음은 조선업 상생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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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울산지역 조선업 원하청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우리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이중구조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상생협의체에서는 적정 규모의 기성금 지급 및 물량팀 축소, 원하청 간 공정한 거래환경 구축 등 이중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제들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상생협의체 활동이 당초 게획했던대로 이달 중 '조선업 상생협약'체결의 결실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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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조선업 상생협약' 체결 결실 이어지길"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울산지역 조선업 원하청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우리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이중구조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첫걸음이 조선업에서의 상생협약 체결이며, 업무와 숙련도를 반영한 임금체계 개편 등을 통해 하청의 임금을 인상하고, 격차를 해소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 아산홀에서 열린 '울산지역 조선업 원하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울산시와 함께 한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울산지역 조선업 원하청인 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현대미포조선 김형관 대표이사, 각 사 사내협력사 연합회장인 이무덕 대표, 전영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참석자들과 지난해 11월 조선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발족한 '조선업 상생협의체'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조선업 현장의 극심한 인력난 상황과 정부지원 관련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상생협의체에서는 적정 규모의 기성금 지급 및 물량팀 축소, 원하청 간 공정한 거래환경 구축 등 이중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제들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상생협의체 활동이 당초 게획했던대로 이달 중 '조선업 상생협약'체결의 결실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요 조선사 원하청을 포함한 상생협의체에 참여하는 당사자들은 조선업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며 "정부도 조선업의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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