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손잡은 킴 페트라스, 트렌스젠더 여성 최초 ‘그래미’ 수상…BTS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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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수 킴 페트라스(Kim Petras)가 트렌스젠더 여성 최초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킴 페트라스는 지난해 영국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와 함께 발매한 'Unholy'(언홀리)로 이날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 Group Performance)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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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독일 가수 킴 페트라스(Kim Petras)가 트렌스젠더 여성 최초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가 개최됐다.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주최하는 '그래미 어워드'는 올해 65회를 맞이했다.
킴 페트라스는 지난해 영국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와 함께 발매한 'Unholy'(언홀리)로 이날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 Group Performance) 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킴 페트라스는 "트렌스젠더 여성으로서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된다. 너무 행복하다. 많은 내 앞에 계신 트렌스젠더 선배 분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년 전 세상을 떠난 내 친구에게도 감사하다. 언젠가 이런 일이 있을 거라 이야기해 줬다. 정말 존경하다. 내 음악에 항상 당신이 준 영감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샘 스미스, 킴 페트라스 수상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수상은 불발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협업해 발매한 싱글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방탄소년단은 이 부문 이외에도 지난해 6월 발매한 'Yet To Come'(옛 투 컴)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최고의 뮤직비디오) 부문에,'My Universe'가 수록된 콜드플레이 앨범 'Music Of The Spheres'로 앨범 오브 디 이어(Album of the year, 올해의 앨범) 부문까지 총 3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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