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 인제' 2023 3x3 농구 5전 전승으로 우승…한국3x3농구연맹(KXO), '윈터리그 in 홍천'으로 시즌 스타트

정태화 2023. 2. 6.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 한국 3x3의 시작을 알린 KXO(한국3x3농구연맹)의 첫 행보가 산뜻하게 끝났다.

KXO가 4일과 5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군민체육센터에서 2023 KXO 3x3 윈터리그 in 홍천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시즌 첫 번째 3x3 대회로 U18부, 남자오픈부, KXO리그 등 3개 종별에 걸쳐 펼쳐졌다.

2023년의 일정을 시작한 KXO는 오는 18일과 19일 다시 한번 홍천에서 윈터리그를 개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XO리그에서 우승한 '하늘내린 인제'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KXO]
2023년 한국 3x3의 시작을 알린 KXO(한국3x3농구연맹)의 첫 행보가 산뜻하게 끝났다.

KXO가 4일과 5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군민체육센터에서 2023 KXO 3x3 윈터리그 in 홍천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시즌 첫 번째 3x3 대회로 U18부, 남자오픈부, KXO리그 등 3개 종별에 걸쳐 펼쳐졌다.

2023년의 출발을 알리는 대회였던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린 대회였다.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홍천군, 홍천군체육회, 강원도농구협회, 홍천군농구협회가 힘을 모았고, 3x3에 목말라하던 50여 팀이 홍천군으로 집결했다.

KXO리그에서는 국내 3x3 최강 '하늘내린 인제'가 다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늘내린 인제'는 이번시즌 라인업 변화가 있었다. 장신센터 방덕원이 은퇴한 자리를 고려대와 KCC를 거친 노승준이 전격 영입되면서 더 빠른 라인업으로 변신하며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 여전한 최강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남자오픈부에선 올해 KXO리그 출전을 타진하고 있는 마스터욱이 정상에 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XO 윈터리그에서 우승 , 남자오픈부 최강 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대회를 유치한 박상록 홍천군체육회장은 "이틀간 홍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준 많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KXO가 본 시즌 준비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뜻깊은 대회를 홍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3년의 일정을 시작한 KXO는 오는 18일과 19일 다시 한번 홍천에서 윈터리그를 개최한다. 또 올 하반기에는 두 번의 3x3 국제대회를 유치해 한국 3x3 국가 랭킹 상승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각 부별 입상 팀은 다음과 같다.
◇ U18부 ① 인천 APASS ② 서울 APASS ③ 원주 YKK, 식스맨
◇ 남자오픈부 ① 마스터욱 ② 경기도민 ③ 우아한스포츠, 크롱
◇ KXO리그 ① 하늘내린 인제 ② 부산 DEPOT134 ③ 홍천에핀 ④ 어시스트X농구대학 ⑤ 한솔레미콘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