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제재로 반도체 기술 수십년 뒤처질 것"

유혜진 기자 2023. 2. 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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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아 반도체 기술 수준이 수십년 뒤처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5일(현지시간) 중국이 최신 반도체 칩 제조 기술을 손에 넣지 못하도록 미국이 밀어붙인다며 반도체 개발 속도가 수십년 뒤처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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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중국, 무역 개방 촉구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아 반도체 기술 수준이 수십년 뒤처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5일(현지시간) 중국이 최신 반도체 칩 제조 기술을 손에 넣지 못하도록 미국이 밀어붙인다며 반도체 개발 속도가 수십년 뒤처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뉴스1)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일본·네덜란드와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 중국 수출을 제한하기로 합의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 또 미국 이외 기술을 수입하려던 중국 정부의 희망을 어둡게 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행정부는 지난해 10월 중국이 첨단 반도체를 군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막겠다며 ▲18㎚(나노미터)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14㎚ 이하 로직칩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통제했다. 

그러면서 세계 5대 반도체 장비 업체가 있는 일본과 네덜란드에 동참을 요구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회사 ASML의 최첨단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수출을 이미 금지한 데 이어 일부 심자외선(DUV) 노광 장비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미국에 맞서 공급망을 보호하고 무역을 개방할 것을 일본과 네덜란드에 촉구했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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