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부터 조수미까지… 강릉아트센터, 올해 대형 명품 공연 줄이어

이연제 2023. 2. 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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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과 성악가 조수미, 마술사 최현우 등 올해 강릉아트센터에서 세계 예술을 담은 대형 명품 공연들이 줄이어 예고돼 주목된다.

6일 강릉아트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립발레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발레 지젤', 윤도현 밴드의 'YB TOUR LIGHTS', 통기타 열풍의 주역 조영남과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하는 '2023 쎄시봉' 콘서트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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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과 성악가 조수미, 마술사 최현우 등 올해 강릉아트센터에서 세계 예술을 담은 대형 명품 공연들이 줄이어 예고돼 주목된다.

6일 강릉아트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립발레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발레 지젤’, 윤도현 밴드의 ‘YB TOUR LIGHTS’, 통기타 열풍의 주역 조영남과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하는 ‘2023 쎄시봉’ 콘서트가 개최된다.

또 가수 강진과 김용임, 진성이 출연하는 ‘빅3 행복한 만남 콘서트’와 클래식계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마술사 최현우가 찾아와 공연을 펼친다. 아시아에 첫 내한하는 캐나다 아트써커스 ‘블리자드’와 야외광장에서 즐기는 버블쇼 ‘Air Play’도 강릉을 찾아온다.

특히 여름시즌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무대가 예정돼 지역사회 이목을 끌고 있다. 조수미의 무대는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와 함께 공연되고,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연으로 명품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세계 최고 안무가 장-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이끄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4년만에 내한해 강릉을 찾아 오리지널 제작진과 발레단 70여명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연말시즌에는 유럽의 대작 뮤지컬 ‘레베카’와 타지역 공연장과 공동제작으로 추진 중인 대형 뮤지컬의 무대가 올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심규만 관장은 “올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영동권 최대 복합공연시설로서의 역할을 되찾으려 한다”며 “유료회원 유입을 늘리는 등 다시금 지역 내 공연문화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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