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기'만 제외하고 단체 여행 허용…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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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그 동안 막아두었던 자국민 해외 단체 여행을 6일부터 부분적으로 허용한다.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의 여행사들이 해외 단체 여행 재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의 문화관광부 판공청이 지난달 전국 여행사들에 단체여행과 '항공권+호텔' 패키지 상품 업무를 재개할 수 있는 20개 국가를 발표했는데 여기에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은 제외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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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중국이 그 동안 막아두었던 자국민 해외 단체 여행을 6일부터 부분적으로 허용한다.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의 여행사들이 해외 단체 여행 재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3월부터 중국인들의 출국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해당 언론의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국 관광업계에서는 활발하게 상품을 내놓는 중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한국은 예외다.
중국의 문화관광부 판공청이 지난달 전국 여행사들에 단체여행과 '항공권+호텔' 패키지 상품 업무를 재개할 수 있는 20개 국가를 발표했는데 여기에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은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는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에 따른 비자 제한 공방에 따른 보복성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중국이 허용한 단체 여행 가능 20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몰디브,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이집트, 케냐, 남아프리카 공화국,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피지, 쿠바, 아르헨티나 등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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