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북미 대륙, 체감온도 역대 가장 낮아

이설아 2023. 2. 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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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륙에서 역대 가장 낮은 체감 온도가 기록됐습니다.

현지시각 3일 미국 뉴햄프셔주 워싱턴산의 기온이 영하 43도까지 떨어졌고, 여기에 돌풍이 불어 체감 온도가 무려 영하 77도까지 곤두박질쳤는데요.

보스턴은 이날 오전 영하 10도로 1957년 이후 처음으로 영하 10도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기록적인 한파는 북극 기단이 캐나다에서 미국까지 남쪽으로 크게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낮 기온이 9도, 평양과 베이징은 7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 자카르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는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오늘도 스모그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는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북미 대륙의 기록적인 한파는 기세가 한풀 꺾였는데요.

오늘 토론토의 기온은 지난 주말보다 10도 이상 높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미정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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