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 "매달 10만원씩 3년 모아 1440만원 받아가세요"

오미란 기자 2023. 2. 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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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와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Ⅰ·Ⅱ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조건은 희망저축계좌 Ⅰ의 경우 3년 이내 생계·의료 탈수급, 희망저축계좌 Ⅱ의 경우 자립역량교육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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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와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Ⅰ·Ⅱ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 Ⅰ가입자는 3년 간 매달 근로활동을 통해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해 최대 144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희망저축계좌 Ⅱ가입자는 정부 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해 최대 7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원 조건은 희망저축계좌 Ⅰ의 경우 3년 이내 생계·의료 탈수급, 희망저축계좌 Ⅱ의 경우 자립역량교육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고독사 위험 장년층 1인 가구에 건강음료 배달

제주시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배송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배송업체로 하여금 읍면동 주민센터에 즉시 알리도록 하고, 이후 사회복지담당자가 대상자의 안전여부를 확인·조사해 위기상황에 대처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은 장년 수는 2020년 101명, 2021년 979명, 지난해 974명이다.

문재원 시 주민복지과장은 "장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통해 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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