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왕+ERA왕' 유리아스, 다저스에서 마지막 시즌?...“협상 기회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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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훌리오 유리아스가 연장 계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유리아스는 지난 5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등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도 준비하고 있고, 그 뒤에는 시즌도 있다. 일단 나는 두 가지를 먼저 집중해야 한다. 물론 협상 기회는 있겠지만, 나의 야구에 100%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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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훌리오 유리아스가 연장 계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유리아스는 지난 5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등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도 준비하고 있고, 그 뒤에는 시즌도 있다. 일단 나는 두 가지를 먼저 집중해야 한다. 물론 협상 기회는 있겠지만, 나의 야구에 100%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멕시코 출신인 유리아스는 2016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021시즌부터 팀의 좌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021시즌 20승 3패 ERA 2.96 195탈삼진을 기록하며 다승왕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17승 7패 ERA 2.16 166탈삼진의 성적으로 평균자책점왕에 올랐다. 특히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려 투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유리아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이에 많은 이들이 다가오는 FA 시장 선발투수 최대어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물론, 유리아스가 연장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유리아스는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고, 그의 고객들은 대개 연장 계약 대신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고 있다.
유리아스는 2024시즌 개막전에 27세 시즌을 맞이한다. 아직 젊은 나이기에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리아스는 오는 3월에 열리는 WBC에서 멕시코 대표팀에 선발됐고, 팀의 주장으로도 선임됐다. 멕시코는 1라운드에서 미국,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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