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스타 로저스,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베일은 공동 16위

김학수 2023. 2. 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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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쿼터백 출신 에런 로저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아마추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로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치른 대회 3일째 경기에서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26언더파 189타로 1위에 올랐다.

이 대회 아마추어 참가자는 파트너 프로 선수 1명과 각자 플레이하고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으로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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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의 아이언샷. [로이터=연합뉴스]
로저스의 아이언샷.
[로이터=연합뉴스]
미국프로풋볼(NFL) 쿼터백 출신 에런 로저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아마추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로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치른 대회 3일째 경기에서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26언더파 189타로 1위에 올랐다.

이 대회 아마추어 참가자는 파트너 프로 선수 1명과 각자 플레이하고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으로 경기한다.

로저스는 벤 실버먼(미국)과 짝을 이뤘다.

실버먼은 사흘 동안 1오버파를 적어냈다. 로저스가 26언더파에서 상당 부분 기여했다는 뜻이다.

NFL에서 뛸 때 네 차례나 MVP에 오른 로저스는 골프 실력이 프로 선수 못지않은 것으로 이미 정평이 난 인물이다.

2021년에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호흡을 맞춰 필 미컬슨(미국)과 NFL 스타 톰 브래디(미국)에게 맞서 하루짜리 골프 대결 '더 매치'에 출전해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로저스는 "내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였다"고 기뻐했다.

대회는 애초 4라운드 72홀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나빠 대회 진행에 차질이 빚어져 아마추어 선수들은 3라운드 54홀 성적으로 순위를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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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의 드라이버샷 스윙. [로이터=연합뉴스]
베일의 드라이버샷 스윙.
[로이터=연합뉴스]

주목을 받았던 축구 스타 개러스 베일(웨일스)은 16언더파 199타를 적어내 공동 16위에 그쳤다.

베일은 "많은 칭찬을 받았지만 부담도 엄청났다"고 소감을 밝힌 베일은 파트너로 경기한 조지프 브람릿(미국)에 대해 "힘, 볼 터치가 (나와) 다른 경지더라"고 PGA투어 선수의 경기력에 경탄했다.

프로 선수들은 4라운드 경기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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