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 한국타이어 조현범 검찰 출석…포렌식 참관

김지숙 입력 2023. 2. 6. 10:55 수정 2023. 2. 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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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이 압수물 분석 등을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조 회장은 오늘(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에 출석해 휴대전화 등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참관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9일 조 회장의 자택과 한국타이어 본사, 계열사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조 회장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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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이 압수물 분석 등을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조 회장은 오늘(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에 출석해 휴대전화 등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참관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9일 조 회장의 자택과 한국타이어 본사, 계열사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조 회장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조 회장은 회삿돈 수십억 원가량을 빼돌려 고급 외제차를 구입하거나 집을 수리하는 등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횡령과 배임 규모를 확인한 뒤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정식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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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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