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서 규모 7.8 강진…여진 잇따라

정지주 입력 2023. 2. 6. 10:51 수정 2023. 2. 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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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규모 7.8의 강진에 이어 여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첫 지진 발생 11분 만에 규모 6.7의 가장 강력한 여진이 북서쪽으로 32km 떨어진 지점을 강타했습니다.

또 첫 지진 발생 19분 만에는 규모 5.6의 여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해당 지역에 사는 한 언론인은 규모 7.8의 지진 발생 1분 만에 최대 8차례의 강한 여진이 발생해 집에 있던 물건들이 땅에 떨어졌다고 CNN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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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규모 7.8의 강진에 이어 여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오늘 새벽 1시 17분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주의 누르다으에서 동쪽으로 23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24.08km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 남부와 중부 지역에서 강한 여진이 감지되고 있다고 CNN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첫 지진 발생 11분 만에 규모 6.7의 가장 강력한 여진이 북서쪽으로 32km 떨어진 지점을 강타했습니다. 또 첫 지진 발생 19분 만에는 규모 5.6의 여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해당 지역에 사는 한 언론인은 규모 7.8의 지진 발생 1분 만에 최대 8차례의 강한 여진이 발생해 집에 있던 물건들이 땅에 떨어졌다고 CNN에 말했습니다. 그의 이웃 중 많은 사람들이 지진 이후 집을 떠났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CNN 기상학자들은 이번 지진만큼 강력한 여진이 몇 시간, 심지어 며칠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MSC 홈페이지 캡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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