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시아 파워 지수 1위…中, 제로 코로나로 최대폭 하락

임종윤 기자 2023. 2. 6. 10: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지난해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아시아에서 영향력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오늘(6일) 보도했습니다.

호주 싱크탱크인 로위연구소가 이날 발표한 '2023년 아시아 파워 지수'(API·Asia Power Index)에 따르면 중국의 지수는 72.5점으로 미국(80.7점)에 이어 2위에 올랐지만 2021년의 74.6점과 비교할 때 2.1점 떨어져 조사 대상 26개국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 기간에 미국(82.2점→ 80.7점)과 3위 일본(38.7점→ 37.2점), 4위 인도(37.7점→36.3점), 5위 러시아(33.0점→ 31.6점) 등 대부분 국가 지수도 하락했습니다.

호주와 한국의 2023년 지수는 각각 30.9점, 29.5점으로 6, 7위에 랭크됐으며 북한은 10.6점으로 17위였으며, 최하위 26위는 몽골(2.0)이 차지했습니다.

로위연구소의 아시아 파워 지수는 133개 지표를 바탕으로 각국의 힘을 평가해 외교, 경제, 군사 방면에서 영향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