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17억원 투입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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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고 고품질 서천쌀 생산을 위해 2023년도 모판용 상토 구입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2020년도부터 4년간 농가에 자부담 없이 상토 구입비를 전액 지원해 오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계속되는 농자재값 상승으로 농가에서 어려움이 많은데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영농시기에 맞게 상토를 공급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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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토 원재룟값 인상에도 전액 지원키로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고 고품질 서천쌀 생산을 위해 2023년도 모판용 상토 구입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못자리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1만여㏊ 면적의 못자리용 상토 공급 예산 15억 50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부족액 1억 55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7억 5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서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벼농사 재배 농가 거주민으로 6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2020년도부터 4년간 농가에 자부담 없이 상토 구입비를 전액 지원해 오고 있다. 경영비 부담으로 농업경영에 애로사항이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는데 기여했다.
올해는 상토 원재룟값이 지난해보다 큰 폭(6.9%)으로 상승, 구입비 전액 지원을 추진함에 따라 농가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계속되는 농자재값 상승으로 농가에서 어려움이 많은데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영농시기에 맞게 상토를 공급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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