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인플레 악재에도...중견기업 66% 목표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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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중첩된 가운데에도 중견기업 66%가 작년 목표 실적을 달성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경련)는 6일 '중견기업 신년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국회에 계류하는 중견기업 특별법을 상시화하고, 중견기업의 요구를 수렴해 추가적인 개정 작업이 이어지도록 정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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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중첩된 가운데에도 중견기업 66%가 작년 목표 실적을 달성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경련)는 6일 '중견기업 신년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설문은 지난해 12월20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457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 기업의 22%는 올해 한국 경제가 매우 악화, 54%는 조금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영 환경도 24%는 매우 악화, 56%는 조금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가장 시급한 중견기업 정책 과제로는 법인세와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51%)을 꼽았다. 2024년 일몰을 앞둔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42.9%)도 시급한 과제로 지목했다.
이어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 규제 개선(34.7%), R&D 등 신기술 확보 지원(28.6%), 사업 재편과 전환 지원(14.3%), 수출 등 해외 시장 개척 지원(10.2%) 순이었다.
윤석열 정부의 경제·산업 정책을 향한 평가는 매우 잘한다는 6%, 잘한다는 26%, 보통이다 52%, 못한다는 10%, 매우 못한다는 6%였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국회에 계류하는 중견기업 특별법을 상시화하고, 중견기업의 요구를 수렴해 추가적인 개정 작업이 이어지도록 정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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