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지솔근 교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조영석 기자 2023. 2. 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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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기계공학부 지솔근 교수가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 교수는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분과위원회' 기계분과 부위원장을 맡아 국가 과학기술과 관련된 정부 부처의 사업을 공정하게 평가, 선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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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예비타당성조사 운영 및 개선" 기여
지스트 지솔근 교수(지스트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기계공학부 지솔근 교수가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 교수는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분과위원회' 기계분과 부위원장을 맡아 국가 과학기술과 관련된 정부 부처의 사업을 공정하게 평가, 선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22년에는 국가연구개발사업 기계분과 위원장을 대행, 위원회를 운영하며 '과기정통부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을 비롯해 R&D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의 운영 및 개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 교수는 특히 과기정통부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에서 수행한 '고속 경계층 천이 예측 및 제어 기법 개발' 과제가 우수 성과 과제로 선정되는 등 우주·항공 분야의 핵심 기술인 유동 해석 및 제어 기술 연구를 선도해 왔다.

지 교수는 2016년 지스트에 부임해 난류 유동과 고속 유동에 대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지스트 부임 전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미국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리서치 센터(United Technologies Research Center)에서 제트 엔진과 헬리콥터 유동 해석을 주로 연구했다.

지솔근 교수는 "미국과 한국에서의 연구 경력을 바탕으로 국가 주도의 R&D 사업을 평가하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를 위한 R&D 사업들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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