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아흘리 회장, "전북 FW 구스타보 영입 실패는 에이전트 때문"

김태석 기자 2023. 2. 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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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명문 알 아흘리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을 추진했던 전북 현대 공격수 구스타보를 품지 못한 이유로 에이전트의 농간 때문이라고 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집트 매체 <쿠라 11> 에 따르면, 알 아흘리 회장이 영상을 통한 성명을 통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추진했던 구스타보를 데려오지 못한 이유로 에이전트의 과도한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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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집트 명문 알 아흘리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을 추진했던 전북 현대 공격수 구스타보를 품지 못한 이유로 에이전트의 농간 때문이라고 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집트 매체 <쿠라 11>에 따르면, 알 아흘리 회장이 영상을 통한 성명을 통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추진했던 구스타보를 데려오지 못한 이유로 에이전트의 과도한 이유를 들었다. 보도에 의하면, 알 아흘리 회장은 "구스타보의 에이전트 때문이다. 에이전트가 이적 수수료 1,800만 이집트 파운드(한화 약 7억 5,000만 원)을 요구해 계약을 망쳤다"라고 주장했다.

즉, 선수 에이전트가 알 아흘리 측에 매우 과도한 이적 수수료를 요구해 거래를 망쳤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지난 2020년 전북에 입단한 구스타보는 겨울 이적 시장 내내 알 아흘리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소속팀 전북의 반대 때문에 이적이 무산됐다는 반응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알 아흘리는 전북의 반대보다는 에이전트가 과도하게 이적 수수료를 요구했다는 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한편 구스타보는 현재 전북의 스페인 전지훈련 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2023시즌 K리그1을 준비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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