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관심 숏폼에 담았다... 자체 매거진 만든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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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모바일 앱이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
자체 매거진을 개설해 여러 가지 테마별 콘텐츠를 한데 모아 잡지처럼 볼 수 있는 '매거진관'을 모바일 앱에 새롭게 선보이는 방식이다.
매거진관에서는 헬스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뿐만 아니라 올리브영의 핵심 고객인 MZ세대의 관심사까지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올리브영 모바일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00만을 넘어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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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온라인몰에서의 고객 소통을 위해 매거진관을 신설했다. 올해부터 콘텐츠에 방점을 두고 채널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고객들이 참새 방앗간처럼 오프라인 매장에 드나들 듯, 온라인몰에서도 쇼핑 목적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에서 가벼운 콘텐츠를 짧은 시간에 즐기는 이른바 '스낵컬처'(Snack Culture)'가 확산하는 가운데, 콘텐츠 강화를 위한 올해 첫 시도로 자체 매거진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매거진관에서는 헬스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뿐만 아니라 올리브영의 핵심 고객인 MZ세대의 관심사까지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는 간결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디토리얼과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인 숏폼 형태로 구현했다. 또한 올리브영 유튜브 채널인 '올영TV' 인기 영상도 매거진관에서 시청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자체 매거진을 통해 협력사와 고객간 접점 기회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자체적으로 홍보 활동이 쉽지 않은 중소 브랜드들이 상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올리브영 모바일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00만을 넘어선 바 있다.
한편, 올리브영은 콘텐츠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모바일 앱에서 '라이브관'도 선보이고 있다. 라이브관에서는 올리브영 자체 라이브커머스인 '올영라이브'의 편성 정보와 예고편, 지난 방송 다시보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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