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지원-김길리, 월드컵 5차 대회 남녀 1500m 금메달

조영준 기자 2023. 2. 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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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월드컵 5차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박지원은 6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에서 2분18초263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1000m와 1500m에서 우승한 그는 2관왕에 오르며 올 시즌 월드컵 종합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월드컵 랭킹은 1~6차 대회 개인 성적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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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월드컵 5차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박지원은 6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에서 2분18초263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박지원은 전날 열린 남자 10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1000m와 1500m에서 우승한 그는 2관왕에 오르며 올 시즌 월드컵 종합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시즌 종합 랭킹에서 홍경환(고양시청)은 634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524점을 기록한 스티븐 뒤부아(캐나다)가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 랭킹은 1~6차 대회 개인 성적으로 결정된다. 오는 10일 열리는 월드컵 6차 대회에서는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 김길리 ⓒ곽혜미 기자

여자 1500m 2차 레이스에 나선 김길리(서현고)는 2분38초406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길리는 막판 레이스에서 독일의 안나 자이델을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심석희(서울시청)는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여자 5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우승은 최민정의 라이벌인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가 차지했다.

여자 3000m 계주에 출전한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단국대) 심석희는 네덜란드와 캐나다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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