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합류불발 최지만 대체 SSG 최지훈 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WBC 한국대표팀이 소속팀의 반대로 합류가 불발된 최지만(32·피츠버그) 대신 SSG의 외야수 최지훈(26)을 선발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6일 "최지만은 소속 팀 반대로 WBC에 출전하지 못하게 돼 SSG 최지훈을 대체선수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츠버그측이 수술이력을 이유로 최지만의 WBC 출전을 반대한다는 뜻을 WBC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KBO는 "최지만의 합류가 어려운 상황을 대비했고 후보군을 검토한 끝에 최지훈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WBC 한국대표팀이 소속팀의 반대로 합류가 불발된 최지만(32·피츠버그) 대신 SSG의 외야수 최지훈(26)을 선발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6일 "최지만은 소속 팀 반대로 WBC에 출전하지 못하게 돼 SSG 최지훈을 대체선수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KBO 기술위원회는 메이저리그 1루수 최지만을 30인 최종 명단에 포함했다.
그러나 피츠버그측이 수술이력을 이유로 최지만의 WBC 출전을 반대한다는 뜻을 WBC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최지만은 실제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KBO는 "최지만의 합류가 어려운 상황을 대비했고 후보군을 검토한 끝에 최지훈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8일 최지훈이 포함된 최종 엔트리를 WBC 조직위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강철 대표팀 감독은 최근 스프링캠프 출국 전 "최지만의 불참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이미 후보 선수를 정했으며, 최지만의 출전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빠른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발 빠르고 컨택이 좋은 최지훈은 외야 백업은 물론 대주자 등으로 활용도가 높아 대체선발 후보로 꼽혀왔다.
withyj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재석 대치동 이사설에 ‘집값 띄우기’ 의혹까지…무슨 일?
- "애가 자다 정신 잃고 떨어요"… 아들 군대 빼내려 거짓말한 母
- 조국 딸 조민, 얼굴 공개…김어준 유튜브서 “나는 떳떳”
- "뚫릴래?" 육군 간부가 전동드릴로 병사 가혹행위… 軍 수사 착수
- “다 쑤신 이쑤시개 왜 거기에 넣어?”…일본서 또 ‘위생테러’ 논란
- 갈비탕 쏟아 손님 발목 화상… "손님도 부주의" 주장 식당의 최후
- 서동주 “엄마 서정희, 암투병에 38kg…이젠 같이 여행"
- 슈왈제네거, 또 교통사고?...자전거 타던 여성 치어
- 트와이스 쯔위, 대만 가오슝에 182억짜리 펜트하우스 샀다
- “꼭 지우라더니 결국 사달” 한국 지독한 사랑 ‘틱톡’ 최대 위기 무슨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