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단가 인상'…제주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확대

우장호 기자 2023. 2. 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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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시간당 단가를 인상하는 등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밀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다.

지원대상은 만 6~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중 신체기능과 자립생활 능력 등을 평가한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결과 활동지원등급(1~15구간) 판정을 받은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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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시간당 단가를 인상하는 등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밀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다.

지원대상은 만 6~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중 신체기능과 자립생활 능력 등을 평가한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결과 활동지원등급(1~15구간) 판정을 받은 자이다.

올해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활동지원사의 임금수준 향상 등 안정적 지원을 위해 시간당 서비스 단가가 1만4800원에서 1만5570원으로 5.2% 인상된다.

또 활동지원사 연계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활동지원사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수당인 가산급여 단가도 시간당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한다.

올해부터는 노인성질환으로 장기요양을 수급하는 65세 미만 노인성질환 등록장애인도 장기요양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활동지원 보전급여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명미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필수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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