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민하, 3년 열애 끝 5월 결혼

홍혜민 2023. 2. 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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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민하가 결혼한다.

그는 "스무살이 되자마자 데뷔해서 나인뮤지스의 멤버 민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스물 아홉에 소소하게 시작한 '소소사소' 채널에서 저의 일상을 나누며 또 한 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빛나는 시간들에 서로 많은 애정을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에너지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결혼 이후에도 유튜버 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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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민하가 결혼한다. 민하 SNS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민하가 결혼한다.

민하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가오는 5월에 결혼을 한다"고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많이 흔들리고 무너지던 20대 끝자락에 만나 지난 3년간 함께 해오면서 저도 몰랐던 제 모습들을 발견하게 해주고 환하게 웃게 해주고 또 단단하게 일어나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에 대해 언급했다.

이와 함께 민하는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어떤 사람과 하면 좋을까 다이어리에 적어본 적이 있다. 연애 초 우연히 예전 그 다이어리를 읽어보니 하나 하나 다 지금 만나는 사람의 모습이었다"며 "그렇게 저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사람과 함께 인생의 2막에 새로운 걸음을 내디뎌 보려 한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덧붙였다.

그는 "스무살이 되자마자 데뷔해서 나인뮤지스의 멤버 민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스물 아홉에 소소하게 시작한 '소소사소' 채널에서 저의 일상을 나누며 또 한 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빛나는 시간들에 서로 많은 애정을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에너지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결혼 이후에도 유튜버 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예고했다.

끝으로 민하는 "저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보내주시면 더욱 행복한 시작이 될 것 같다"며 축하를 당부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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