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오늘도 파격 패션…수상 영예까지[그래미어워드]

[뉴스엔 황혜진 기자]

영국 가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레드카펫을 빛냈다.

해리 스타일스는 2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 출연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주최하는 세계적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65회를 맞이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이날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글로벌 패션 아이콘 수식어에 걸맞은 파격적인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본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해리 스타일스는 "감사하다. 처음부터 시작까지 이 앨범을 만드는 과정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만들고 또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건 내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이 앨범에 영감을 준 분들, 내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아니면 내가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리 스타일스는 지난해 5월 정규 3집 앨범 'Harry's House'(해리스 하우스)를 발매, 타이틀곡 'As It Was'(애즈 잇 워즈)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 포함 전 세계 주요 음악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앞서 해리 스타일스는 2021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솔로 퍼포먼스 상을 받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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