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 증평군의원 "도안면 인구유입 대책 마련해야"

이도근 기자 2023. 2. 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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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회 이창규(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은 6일 "도안면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인에 대한 직접적인 주거 지원과 도안역 인근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지역기반시설 확충 뿐 아니라 청년, 귀농·귀촌인의 이주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한 직접 지원 정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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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귀농귀촌인 직접적 주거지원·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제안


[증평=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이창규(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은 6일 "도안면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인에 대한 직접적인 주거 지원과 도안역 인근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18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003년 증평군 개청 이래 증평읍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도안면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며 "증평군의 두 개의 행정구역 중 하나인 도안면이 존폐 위기에 처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안면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3.7%에 달한다"며 도안면 인구의 노령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지역기반시설 확충 뿐 아니라 청년, 귀농·귀촌인의 이주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한 직접 지원 정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귀농귀촌 주거단지, 지역 기업과 연계한 주거형 기숙사 등 직접적인 주거 지원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기초생활거점인 도안역 주변에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안면 위인인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과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를 모티브로 한 청년문화시설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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